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스토리 2(무법자들 임무)

이전 내용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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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자들 임무 설명

부관 : 사령관님 덕분에 마 사라는 이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대한 전면적인 반란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부관 : 전과자인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말에 따르면, 자치령은 외계 유물을 발굴하러 마 사라에 왔다고 합니다.

부관 : 유물을 가로채면 테란 자치령에 다시 한 번 타격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핀들레이의 비밀 의뢰인에게 판매하여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시작 브리핑

카메라가 서서히 홀로그램 화면 쪽으로 다가간다. 화면에는 자치령 기지가 보인다. 시야가 멀어짐에 따라 여기저기 해병이 보이지만, 뭔가 대단한 일이 진행되는 것 같지는 않다.

레이너 : 별거 없네. 그냥 낡은 기지잖아?

화면을 바라보는 레이너와 타이커스를 미디엄 숏으로 잡는 카메라.

타이커스 : 성질 급하기는. 잘 보라고. 자치령 기술자들이 몇 달째 저길 파고 있어.

기중기를 보여주는 화면으로 화면 전환

타이커스 : 저기 기중기 보이지? 찾은 유물을 이제 행성 밖으로 옮기려는 거야.

레이너 : 허, 정말이네...

카메라, 다시 타이커스에게 화면 전환.

타이커스 : 봤지? 믿음을 좀 가져 봐, 지미.

카메라,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좋아. 자치령 놈들 정신이 번쩍 들게 해줘야겠군. 기지를 때려 부수고 유물을 가져오자고.

시작 지점까지 카메라가 플레이어를 쫓는다.

 

게임 시작

[텍스트] 네 시간 후. 마 사라 황무지...

(텍스트) 광물 지대 근처에 있는 베스핀 간헐천 위에 건설로봇으로 정제소를 건설하십시오.

(텍스트) 사령부에서 건설로봇을 더 많이 훈련시키면 광물 채취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텍스트) 정제소에서 가스를 채취하려면 건설로봇이 필요합니다. 한 정제소에 건설로봇 셋을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텍스트) 병영에 반응로를 건설하십시오. 생산 능력이 두 배로 증가합니다.

(텍스트) 병영에 기술실을 건설하면 해병과 마찬가지로 의무관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부관 : 사령관님, 추가 게임 설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설 완료

레이너 : 자치령 전초 기지를 파괴하려면 해병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 병영에서 해병을 훈련한다.

레이너 : 건설로봇이 많으면 광물을 더 빨리 채취하겠지? 해병을 훈련하면서 사령부에서는 건설로봇을 훈련한다.

 

반란군 기지 공격받음

부관 : 사령관님, 자치령이 남서쪽 반란군 기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타이커스 : 잘됐네! 한동안은 우릴 귀찮게 하지 않겠군.

레이너 : 저 친구들을 도와야지, 타이커스. 놈들한테 당하게 내버려둘 수는 없어!

 

반란군 기지 방어

반란군 :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함께하겠습니다. 해야 할 일을 알려 주십쇼.

레이너 : 환영한다, 친구들.

 

화염차 공격

부관 : 경고. 자치령 화염차가 접근 중입니다.

 

자치령 물결 쓸어냄

타이커스 : 자치령은 바보가 아니야, 지미. 자네 기지를 지킬 병력은 좀 남겨 두는 게 좋을걸.

 

벙커 파괴

타이커스 : 벙커 처리 좋았어, 지미. 자네 대원들에 내 실력을 합치면, 우리 오래오래 잘 나가겠는데.

 

자치령 병영과 군수공장 파괴

타이커스 : 훌륭해. 병영과 군수공장을 무너뜨렸으니, 이제 남은 병력만 처리하면 즐겁게 집에 갈 수 있겠군.

 

자치령 해병 조우

자치령 해병 : 이 반란군 쓰레기 녀석들!

 

우호적인 민간인 조우

민간인 : 나쁜 놈들은 저쪽에 있습니다!

민간인 : 놈들의 기지를 빼앗아 버리세요!

민간인 : 역시 레이너는 대단해!

민간인 : 레이너 특공대다!

민간인 : 자치령은 지옥에나 떨어져라!

민간인 : 놈들을 잡아요!

민간인 : 자치령 놈들을 혼내 주세요!

민간인 : 도와줘요! 누가 좀 구해줘요!

 

승리 동영상

부관 : 기중기 제어 장치 접속. 보안 재설정 암호 해독 중. 기중기 제어 시작.

타이커스 : 아주 멋져. 이제 얼른 저걸 감아올리고 여길 벗어나자고!

 

임무 종료 이후 상호작용

TV

[문자 뉴스] +++ 발레리안 황태자, 고고학 박물관 신규 지원책 발표 +++ 자치령, 강력한 신무기 개발 의혹 +++ 레이너 특공대, 테러 재개 +++ 자치령 조륨 수송기, 해적에 납치 +++ 도니 버밀리언, UNN +++

버밀리언 : 짐 레이너의 폭력적인 반란 행각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케이트 록웰 기자?

록웰 : 네, 레이너가 공격의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번엔 테란 자치령의 고고학 발굴 현장을 습격했습니다. 아마도 위험한 외계 유물을 가로챈 것 같습니다.

버밀리언 : 앞서 멩스크 황제가 이 주제에 대해 얘기했었죠.

아크튜러스 : 별로 위험해 보이지 않는 외계 유물이 이 세계에 엄청난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아크튜러스 : 이런 물건을 지닌 자는 누구라도 예외 없이 강력한 법적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타이커스 : 좋게 생각하라고, 친구. 어차피 자넨 현상수배범이잖아.

레이너 : 아주 고맙군, 타이커스.

버밀리언 : 네, 정말 충격적이로군요. 레이너의 테러 행위로 민간인 피해도 컸을 것 같은데요.

록웰 : 사실, 이번에 확인된 민간인 사망자는 모두 자치령 방위군의 과잉 방어 작전 중에 희생된 것으로...

버밀리언 : 네, 감사합니다! 가장 빠른 뉴스 UNN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짐 레이너가 마 사라의 여성과 아이들을 학살하고 있습니다.

 

부관 대기 대사

부관 : 임무 요약 보고를 보시려면, 수동으로 콘솔에 접속하십시오.

부관 : 문제가 있다면 말씀하십시오, 사령관님.

부관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사령관님?

부관 : 오늘은 기분이 어떠십니까?

부관 : 몸 상태는 어떠십니까?

부관 : 알코올 음료 때문에 운동 기능에 장애를 느끼십니까?

부관 : 임무를 진행하려면 사람의 입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레이너 클릭 대사 

레이너 : 이거 완전 구정물 아냐?

레이너 : 항상 누군가 날 지켜보는 기분이야...

레이너 : 아, 혼자서 건배는 무슨...

레이너 : 아하하... 이거, 불붙이면 붙을까...?

레이너 : 멩스크 녀석도 종말을 맞이할 거야... 때가 오면 말이지.

레이너 : 하, 이놈의 잔은 왜 항상 반쯤 차 있는 거지?

레이너 : 아니, 반쯤 비었다고 해야 하나?

레이너 : 아, 이 짓도 그만해야 되는데... 딱 한 잔만 더.

(미사용)

레이너 : 목이 타는군...

레이너 : 건배...

레이너 : 윽... 맛이 왜 이래? 휘발유라도 넣었나?

레이너 : 죽치고 앉아서 건수만 기다리는 꼴이라니... 그래도 여긴 참 아늑하단 말이야.

 

타이커스 대기 대사

타이커스 : 여기 나름 괜찮은데.

타이커스 : 으... 난 이 행성이 싫어.

타이커스 : 이봐, 자네 왜 이렇게 폭삭 삭았어? 무슨 고생을 한 거야?

타이커스 : 더럽게 심심하군. 그냥 냉동고 안에 있을 걸 그랬어.

타이커스 : 계속 이런 식이면 나도 따로 재미 좀 봐야겠어... 무슨 말인지 알지?

 

군대 사진

타이커스 : 어떤 녀석들은 떠난 지 오랜데, 우린 아직 살아서 난리를 치고 있군... 훗, 누가 알았겠나?

레이너 : 뭐, 둘 다 고집이 세서 그만두질 못하는 거지.

 

바이킹 사진

레이너 : 듣자하니 이쪽 주민들은 어딜 가나 자치령에 맞서 싸울 분위기라는군. 시민 불복종은 아름다운 거야.

타이커스에게 화면 전환

타이커스 : 그래서 이 촌뜨기들이 불복종하는 걸 그냥 지켜만 본단 말이지? 멩스크가 더 강력한 군대를 보낼 거라는 걸 알면서?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내가 언제까지나 같이 싸워줄 수는 없잖아. 자기 자유는 스스로 쟁취해야지. 조금씩 말이야.

다시 사진으로 화면 전환

레이너 : 안 그러면 영영 자유는 없다고.

 

보안관 배지

타이커스 : 이봐, 여기 시장 말이야, 자네가 엄청난 범죄자인 줄 알면서도 보안관으로 뽑았나?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범죄자라서 뽑은 거야. 무서운 놈이라는 명성 덕분에 말썽 피우는 녀석이 없었거든.

다시 배지로 화면 전환.

레이너 : 저 배지만 달고 돌아다니면 총 쓸 일이 없더라고.

타이커스 : 흠, 그럼 무슨 재미야?

 

다른버전

타이커스 : 말해보게, 지미. 어떻게 연합의 보안관이 된 거야?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자네가 체포되고 마 사라로 가서 한동안 얌전히 지냈지. 보안관으로 취직도 하고... 자리도 잡고. 좋은 일 좀 해볼까 했지.

타이커스에게 화면 전환

타이커스 : (심각하게) 짐 레이너가 어떻게 된 거야?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생활인이 된 거지. 뭐 별 거 있었겠어... 금방 다 엉망이 되고 말았지만.

 

변방의 영웅 신문 스크랩

타이커스 : 왜 이런 걸 아직도 가지고 있는 거야? 과거 속에 사는 놈처럼 보인다고.

레이너 : 글쎄, 자네가 나타났으니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긴 틀린 것 같은데.

 

자유 포스터

타이커스 : 지미, 솔직히 말해서 자네 정말 당당한 투사가 됐어. 내가 멩스크였다면 아마 겁먹고 튀었을걸?

레이너 : 아니, 자네 진심이야?

타이커스 : 당연히 아니지. 그걸 믿나?

 

주크박스

타이커스 : 이 행성을 떠날 때 정말 기쁘겠어. 이 끔찍한 음악을 더는 안 들어도 되니까.

레이너 : 아, 그래? 이건 알아 둬. 내가 가는 곳에 저 주크박스도 간다. 녀석도 우리 일원이라고.

타이커스 : 예나 지금이나 미련을 못 버리는 거 하고는...

 

현상수배 포스터

타이커스 : 빡빡머리라... 안 그래도 못난 얼굴인데 무슨 배짱이야?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하하하... 그러는 자네도 남 말 할 처지는 아닐 텐데?

 

히드라 머리

타이커스 : (정색을 하고) 기분이 어땠나, 지미? 저그와 싸우는 거 말이야.

카메라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예전에 우리가 죽을 뻔했던 그 끔찍한 순간들 기억나나?

타이커스에게 화면 전환. 심각한 얼굴.

레이너 : ... 이 괴물 녀석들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다시 히드라리스크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저 빌어먹을 놈들 수천 마리한테 둘러싸여 보기 전엔, 진정한 공포를 안다고 말할 수 없지.

 

히드라 사냥

타이커스 : 뭐야... 저그 아냐? 징그러운 프로토스 놈들이 예전에 깡그리 불태웠다고 들었는데...

레이너에게 화면 전환

레이너 : 4년이나 지났는데도, 지금도 황무지를 조금만 뒤지면 저그 굴을 찾을 수 있지.

타이커스 : 흠, 저 정도 크기면 암시장에서 짭짤하게 쳐줄 것 같은데. 사냥이나 하러 갈까, 친구?

레이너 : 마음대로 하라고. 난 사양하겠어. 이미 질리게 잡아 봤거든.

 

타이커스

레이너 : 타이커스, 자네의 그 비밀 의뢰인은 누구지? 이 유물을 누구한테 넘기려는 거야?

타이커스 : 어쩌다 만난 친구들인데, 똘똘한 녀석들이야. 뫼비우스 재단이라고.

레이너 : 뫼비우스? 거긴 멀쩡한 연구 단체잖아? 그런 데서 왜 자네랑 거래를 하지?

타이커스 : 자네 친구 멩스크가 외계 물품 거래 금지법을 선포하니까 다급해진 거지. 지미, 자네도 알겠지만, 내가 또 열렬한 과학 신봉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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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0시를 향하여 임무로 연결됩니다.

많은 상호작용 대사들이 실제 인게임에서는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면 히페리온 휴게실에 주크박스가 있는 게 주크박스가 여러 개가 아닌 마사라에 설치되어있던걸 뜯어왔다는 것이나 스타 1 시절 레이너는 머리를 밀었다는 게 맞다 등 좀 더 스토리를 풀 수 있는데 아쉬운 내용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