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연재/스텔라리스

지구 국제 연합 1 - 첫 걸음

by minchel1128 2021. 12. 16.

본 내용은 게임 스텔라리스의 플레이 내용을 재구성하여 연재하는 것으로 여러 모드와 콘솔 치트를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바닐라 게임 플레이에 비해 비약적으로 강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재 도중 나오는 내용은 실제 역사나 인물과는 관련이 없으며 연상되거나 일치하는 것은 우연적 요소입니다.

사용한 모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UI Overhaul Dynamic
  • UI Overhaul Dynamic - Ascension Slots
  • Bigger Planet View
  • Tiny Fleets
  • Gigastructural Engineering & More
  • Multiple Crises
  • Expanded Stellaris Ascension Perks
  • Daikael's better starbases
  • Tiny Outliner v2
  • No AI Biologic Ascension
  • KoreanLanguage (Europa)
  • More Events Mod
  • Archaeology Story Pack
  • Precursor Story Pack
  • XVCV's Mod Korean Language Addon
  • MKC Addon: Gigastructural Engineering & More
  • Mod Korean Collection: 모드 한국어 모음
  • 개인적으로 생산량과 직업 수를 수정한 모드

확장팩과 DLC

  • Utopia
  • Apocalypse
  • Megacorp
  • Federations
  • Nemesis
  • Horizon Signal
  • Plantoids Species Pack
  • Leviathans Story Pack
  • Synthetic Dawn Story Pack
  • Distant Stars Story Pack
  • Ancient Relics Story Pack

지구 국제 연합 역사 사관의 초기 기록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인류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으며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소행성 711494 사티스가 지구에 접근하게 되었을 때 캐나다의 앨버타 주에 떨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거대 크레이터가 형성되게 된다. 그렇지만 앨버타의 상당 부분을 쓸어버렸지만 멸종 사건이 일어날 정도로 크지는 않았고 이를 딛고 성장을 지속하게 된다. 그렇지만 성장에는 반발이 따르듯 모리타니에서 대규모 반란이 발생하여 연합국은 진압에 나서게 되었고 테츄 대령과 그의 휘하 여단은 격렬하게 저항하였지만 끝내 반란은 진압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반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구역을 보안구역으로 설정하게 된다. 물론 해당 구역에서 불발탄이 발견됐다는 보고는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군사반란이 사라지자 북유럽 국가들이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원자력 발전소 폭파사고가 발생하게 되었고 해당 구역을 격리한후 개간에 들어가게 된다. 이윽고 이즈키에르도 교수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을 대규모 농지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며 푸른 사하라 작전을 주장했고 사람들은 이에 들어가는 엄청난 에너지와 자원을 보고 실현성이 떨어진다며 비웃었지만 결국은 교수 사후 작전이 실행되어 엄청난 크기의 농경지로 재탄생하는 결과가 되었고 마침내 인류는 더 이상 식량 부족의 문제를 겪지 않게 되었다.

그로 인해 중국에서는 주강지역에 대규모 거대도시가 설립되며 주강 복합도시라고 이름이 붙었으며 뒤이어 22세기 들어 인도의 델리에서도 마천루가 설치되는데 락시미 상업 타워는 그의 상징이 되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의 보스턴과 워싱턴을 잇는 대규모 도시가 건설되는데 이과정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하여 큰 충격을 가지게 되어 새로운 법률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21세기 무정부주의와 혼란의 상징이었던 메소포타미아 초승달 지대에서도 거대도시가 등장해 더 이상의 종교나 문화적으로 안정된 사회가 형성되었다는 의미를 보여주게 되었다.

마침내 22세기 들어 과거 미국의 달착륙이 있었던 것 처럼 다시 우주로 나가야 된다는 인식이 인류 공통적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각 국가들은 서로 이질적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단일 정부를 수립하게 되었다. 스칸디나비아의 개간이 어느 정도 진행되며 방사능 수치가 최저로 떨어지던 22세기 말 태양계 외곽의 오르트 구름에서 아공간 현상의 일종인 불안정한 웜홀이 발견되어 이를 통해 외우주로 나가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그래서 국제연합이 후원하였던 율리시스 계획에 따라 지구 저궤도에서 여섯 척의 거대한 방주선이 건조되었고 각각 25만 명을 태운 개척선을 출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 방주선은 웜홀을 통과하자 웜홀이 사라지게 되었고 방주선은 실종되어 모두 죽은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태양계에서 다른 항성계로 이어주는 하이퍼 레인이 발견되어 이를 통해 우주 개척이 가능하다는 가설이 세워지게 되었고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실제 이동해 본 적은 없지만 초광속으로 이동하여 다른 항성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그리고 2200년 1월 1일 지구 국제 연합은 Dolores Muwanga를 새로운 지구 국제 연합의 지도자인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10년의 임기를 가지는 대통령은 인류는 우주로 나가야 하며 이는 우리에게 아주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언급하였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많은 광물을 얻어야 된다며 현 소비되는 광물에 비해 30의 더 많이 채굴하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하였다.

그래서 인류는 인류 최초의 함대와 과학선과 건설선으로 태양계 모든 행성과 위성을 탐사 완료하였고 태양계 밖 외우주로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인류는 마침내 가까이에 있는 행성계인 시리우스, 알파 센타우리, 버나드 별 등을 탐사를 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탐사를 진행하며 확장을 시작하던 2201년 9월 1일 지구에 있던 극단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고 이들은 초계함 3척을 탈취하여 수성으로 도망치게 되었다. 이에 지구 국제 연합은 도망치던 초계함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였고 9월 16일 파괴된 초계함에 승선하여 반란군을 체포 제압하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광신도 함선에서 여러 포로들을 체포하였고 반군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며 지구에도 여러 거점들이 있으며 이미 외 우주 여려 항성계에 함선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2201년 11월 16일 Procyon 성계에 진입한 과학선이 광신도 반군의 함대가 있다고 보고하게 되었는데 낯선 모양의 함선도 같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지구 국제 연합은 확장된 1함대의 유능한 함장인 Abdullah Salman에게 이들을 처리하라고 보내게 된다.

그리고 다음 해 7월 1일 광신도가 있다고 보고된 성계에 도착하였고 7월 22일 전함 1척과 초계함 4척으로 구성되어있는 광신도 함선과 교전을 시작하였고 1달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9월 8일 이들의 함대를 모두 격추시키게 된다. 

이윽고 2203년 3월 9일 광신도의 함대가 탐사가 진행 중이던 버나드 별의 성계에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마찬가지로 1함대를 파견하였다.

2203년 9월 1일 1함대는 태양계의 조선소를 떠나 버나드 별로 향하게 되었고 9월 7일 버나드 별 성계에 진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9월 30일 버나드 별의 광신도들은 전멸했음을 보고하게 된다. 현재 광신도의 규모에 대해서는 짐작은 안되지만 함대를 많이 잃은 만큼 큰 손실을 입혔다고 추정하고 있었다.

한편 한창 광신도 추적을 진행하던 2202년 1월 20일 Muudstram I의 위성 a에서 고대 외계 유물을 발견해 회수했는데 이는 고대 외계 문명으로 추정되던 기계 제국 사이브렉스의 유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유물을 조사한 결과 인류가 구석기시대인 대략 60만 년 전에 우주 제국을 이루었으며 이들 유물을 분석한 결과 알 수 없는 시점과 이유로 은하의 모든 유기 생명체를 말살하는 전쟁을 개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유물 1개로는 부족하여 이후 추가 유물이 발견되면 추가 연구를 진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2202년 3월 30일 인류는 알파 센타우리 3 행성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식민선을 보내는 것으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2202년 11월 2일 과학선 UNS Scout 호의 승무원들은 상형문자에 대해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기원이 확실하지 않다고 보고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사이브렉스의 유물이 발견되었던 성계의 또 다른 위성에서 거대한 사이브렉스의 기지가 발견되었고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5월 1일 시리우스 성계를 조사하던 과학선도 시리우스 4 행성 고 궤도에서 대규모 함대전이 있었음을 보고하는데 5개의 우주 문명이 교전하였으며 1개의 함선만 사이브렉스의 소속이고 나머지 잔해들은 문명 연합이었기 때문에 조사를 요청하게 된다.

그리고 10월 24일 시리우스 6행성에서 엄청난 양의 냉동 고대 시신이 발견되었고 초기 분석 결과로 12 종족 이상의 시신이며 대략 60만 년 전에 묻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Muudstram 성계의 6번 행성에서 사이브렉스 연구소의 잔해가 발견되어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상형문자를 연구하던 과학선은 11월 11일 성과를 내지 못해 정리하고 떠나기 시작하는데 상형문자가 희미하게 빛나고 있음을 확인하여 임무 재개를 보고하였다.

그리고 2일 뒤 Xudra 성계에서 미지의 외계 생명체가 발견되었다. 원거리 추적으로는 확실히 외계 생명체의 것이 맞다고 확인되었고 이들을 Naiads로 명명하고 외교관 Aahana Kutty에게 분석을 진행하게 한다.

앞으로 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드러나게 될 것이며 인류는 우주가 더 이상 공간 낭비가 아닌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다음편에 계속 -

728x90
반응형